어제 애슐리가 너무 가고 싶어서 친구와 함께 마스크를 단단히 쓰고 애슐리를 방문했습니다. 방문하기 전 네이버 영수증 리뷰에 '코로나 기간이라 그런지 모르겠지만 음식이 다 식어있고, 맛이 없어졌어요'하는 리뷰가 조금 되는 것 같았습니다. 그렇지만 애슐리 음식이 너무 먹고 싶었고, 사람마다 경험하고 느끼는 바가 다르니까 그냥 방문해보기로 했습니다. 홈플러스 내부는 굉장히 조용했습니다. 아무래도 코로나19가 덮친 지금 한국의 상황에서 돌아다니는 것은 나에게도 그리고 남에게도 굉장히 위험하니까요. 하지만 집에만 있기에는 날이 너무 좋았고, 해가 쨍쨍했으며, 기분 좋은 바람이 불었습니다. 그래서 외출을 하자고 마음을 먹었는데, 막상 나오기 불안한 마음이 조금 들었습니다. 아무래도 계속 날아오는 안전문자 때문이 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