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다한리뷰/책리뷰(서평)

[책리뷰] 독서 천재가 된 홍대리 1,2권

싲니 2019. 12. 28. 22: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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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서, 그냥 시작하라.


 

 

 

 

 

 

 인생을 나름 열심히 살자고 해서 시작한 독서. 일주일이 지난 지금 책 두 권을 읽고 세 권째 책 페이지를 넘기고 있다. 독서를 끝마친 두 권의 책이 바로 독서 천재가 된 홍대리다. 책을 읽으면서, 왜 난 진작에 책 읽을 시간을 내어 읽지 못했을까란 생각이 읽는 내내 들었다. 그리고 책을 읽고 난 뒤 나는 정말 많이 달라졌다. 매일매일 6시에 기상하여 30분간 책을 읽었고, 운동을 하고 하루를 기분좋은 에너지로 시작했다. 

 그러나 최근 매너리즘에 다시 빠졌다. 왜그럴까 곰곰히 생각해보니 아, 내가 내 상황에 맞지 않게 계획을 세웠구나를 깨달았다. 에너지는 한정되어 있는데 '열심히, 잘' 살아야한다는 압박이 나를 더욱 짓눌러 계획의 늪에서 벗어나지 못한 것이다. 맞다. 나는 실천을 하지 못했다. 그래서 지금부터 독서든, 공부든, 취미든, 운동이든 간에 내가 정말 할 수 있고 지킬 수 있는 만큼의 계획량을 세우기로 했다. 물론 마감일까지는 못끝낼수도 있다고 생각한다. 그러나 이 지긋지긋한 매너리즘에서 벗어나 좀 더 생산적인 삶을 살기 위해서는 조금이라도 차근차근 해나가는 것이 무리한 계획을 쌓아놓고 실천하지 않는 것보다야 낫지 않은가?


<습관만들기>

● 매일 아침 기상하자마자 30분 독서

● 독서 후 운동

● 자리에 착석 후 바로 50분 타이머 시작하고 하루 계획 세우기 (뽀모도로)

● 10분 쉬는시간 동안에는 다 내려놓고 푹 쉬기

● 복습은 눈으로 슥슥 간단하게 (꼼꼼히 보지마 그냥 슥슥봐)

●  1-4-7-14 학습법으로 복습이 우선, 안나가면 진도 나가지마

● 인강은 과목당 하루 한 개

● 계획 다 끝냈으면 그냥 미친듯이 놀자 ( 요리, 베이킹, 독서, 영화, 클래식듣기, 재즈듣기, 드라마보기 등 )

● 자기 전 11시 30분에 독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