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를 찾기

땅콩잼도 만들었겠다, 이제 빵 구울 차례 :D 마침 냉장고에 저번에 뿌링소스 만들고 남은 생크림이 있길래 ‘통밀 생크림 스콘’을 만들어보았습니다. 이것도 매우 간단한 베이킹! 재료도 간단! 생크림 200g, 통밀가루 200g, 베이킹파우더 6g, 소금 한꼬집, 올리고당 30g 재료를 큰 보울에 다 넣고 섞어주세요. 어느 정도 뭉치면 손반죽 해주시고 스콘의 결을 위해 스크래퍼로 반잘라 겹쳐 누르고 반잘라 겹쳐 누르고를 반복해주세요. 그러다 보면 직사각형 모양이 될 거예요! 그러면 9등분 해주시고 200도로 예열된 오븐에 15~20분 구워주세요. (윗부분이 타는지 잘 봐주세요) 꿀이랑 땅콩잼, 그리고 두유와 맛있게 뇸뇸! 레시피 출처 : 유튜브 ‘미뇨’

오늘은 뭔가 점심에 빵 종류가 먹고 싶어서 스콘에 땅콩잼이랑 꿀 발라먹는 걸로 결정! 예전에 엄마가 준 햇땅콩이 냉장고에서 굴러다니길래 얼른 만들어보았습니다. 볶지 않은 생땅콩이었기 때문에, 에어프라이기에 돌려서 구워주었습니다. 팬에 볶아도 되지만, 손도 더 가고 오래 걸리기 때문에 에어프라이어 180도로 한 10분가량 구워주었습니다.(온도는 본인의 조리기구에 맞춰 조정하세요!) 눈으로 봤을때 노릇노릇하고, 먹었을 때 고소한 땅콩 내음이 입안에 가득하다면 이제 준비 완료! 준비물은 엄청 간단합니다. 믹서기, 땅콩 2컵, 소금 반 스푼 끝. (단맛을 원하시면 본인 입맛에 맞춰 꿀이나 설탕을 넣어주세요) 믹서기에 볶은 땅콩, 소금 반스푼 넣고 그대로 갈아줍니다. 중간중간 섞어가며 뭉치지 않게 갈아주다 보면 ..

위치: 대전 유성구 대학로145번길 26 오늘은 친구랑 빡공 약속이 잡혀서 같이 점심으로 내찜닭에 다녀왔습니다! 원래는 두찜 가려고 했는데, 코로나19로 인해 홀이랑 포장 주문을 받고 있지 않고 오로지 배달만 받더라고요.ㅠㅅㅠ 넘나 속상.. 두찜 빨간 찜닭에 고구마튀김 추가해서 먹으면 짱맛탱인데 너무 아쉬웠습니다. 그래도 목적은 찜닭이니, 내찜닭으로 목적지 변경. 친구랑 저는 매운맛 빌런이라 고추장 찜닭 가장 매운맛으로 시키고, 당면이랑 치즈 사리 추가했어요! (치즈 사리를 추가하지 말았어야 했습니다..) 음식이 나오고 맛보는데, 엥...? 엄청 안 매웠어요 ㅠㅜㅜ 알고 보니 치즈가 너무 많이 나와서 양념의 매운맛이 중화가 엄청 됐더라고요. 나중에 거의 다 먹어가서야 친구가 그제야 매운맛이 올라온다고 ㅋ..

오늘 저녁은 이상하게 계란후라이가 엄청 당겨서 케첩 많이 뿌린 반숙 프라이와 김가루 조물조물한 잡곡 주먹밥, 그리고 시금치 샐러드를 먹었습니다. 소소하지만 나름 영양학적으로 완벽한 구성으로 챙겨 먹으려고 노력합니다. 요즘 같은 시기에는 면역력 높이는 식단 구성이 최고니까요 :)

제목 그대로 시금치, 바나나, 오트밀 1 아빠 숟갈, 아몬드 한 줌, 요거트 드레싱(요거트 5아숟, 레몬즙 2, 꿀 2)으로 샐러드 완성! 맛있었어요. 다만 저는 잡화꿀의 향보다는 아카시아 꿀향이 좀 더 제 취향인 걸 이번 요리를 통해 깨달았습니다. 사양벌꿀은 벌한테 설탕물 먹여서 만든 인공 꿀이기 때문에 그냥 설탕과 다를 바가 없어요. 따라서 건강을 생각하신다면 밤꿀, 아카시아 꿀, 잡화꿀 중에서 선택하시되, 각자 향이 다르니 본인 취향에 맞는 꿀을 선택하셨으면 좋겠습니다. :)

아르바이트하는 곳 사장님이 떡볶이를 주셨는데, 곧 인터넷에서 팔 거라고 하셨어요. 그래서 샘플 시식해보라고 주셨는데 맛있네요 :) 다만 저는 매운 걸 좋아하는데 그렇게 맵지는 않고 적당한 매콤함에 달달한 편입니다. 그래서 저는 청양고추 3개, 고춧가루 1 아빠 숟갈 넣어서 먹었습니다. 어묵도 좋아하는 편이라 어묵 두장, 대파 와르르 집어넣어 떡 안에 양념이 잘 베도록 길게 끓였습니다. 이것도 양이 1인분이 아니라, 먹을 만큼만 접시에 담아두고 나머지는 냉동실행. 남은 국물으로는 김가루, 계란, 참기름 넣고 볶음밥 해 먹었는데 저희 집 쌀이 백미가 아니라 잡곡밥이라서 그런지 비주얼이 좋지가 않아 사진은 생략했습니다. 하지만 볶음밥 is 뭔들. 면순이 다이어터 입 터짐 방지를 위해 통밀 오일 새우 파스타로 ..

며칠 전부터 유부초밥이 너무 당겨서 오늘 해 먹었습니다. 양이 많아서 반은 냉동실행! 저녁은 시금치 닭가슴살 토마토 바나나 샐러드. 이름 참길죠? 닭가슴살은 소금, 후추, 생강가루에 재워 올리브유에 구웠어요! (비린내는 소주로 잡아주기) 그리고 꿀팁이 있는데, 닭가슴살 질릴 때 생고추냉이나 하인즈 옐로 머스터드에 찍어먹으면 코찡하니 자극적이고 새로운 맛입니다. 여러분 다이어트 너무 쉬워요! :-) 맛있는 걸로 행복하게 다이어트하세요.

오늘은 치즈볼이 당겨서 남은 찹쌀도넛 믹스로 해 먹었습니다! 만드는 법은, 뒤에 설명서대로 반죽하신 다음 ‘크림치즈랑 설탕 1:1로 섞은 것 한 티스푼+치즈 적당량’ 넣어서 170도 정도에 튀겨주시면 됩니다! 둥근 모양을 만들고 싶으시면 계속 굴려가며 튀겨주세요. 그리고 뿌링소스만들기! ‘크림치즈 1.5 아빠 숟갈, 요거트 1 아빠 숟갈, 머스터드 약간, 생크림 3 아빠 숟갈, 올리고당 1 아빠 숟갈, 설탕 2 아빠 숟갈, 레몬즙 0.5 아빠 숟갈’ 넣고 섞어주시면 됩니다. :) 저는 튀긴 후 반은 냉동실에 얼려두었어요! 얼리고 나중에 에어프라이기에 튀겨먹으면 금방 튀겼을 때랑 상태가 똑같습니다! 기억하세요. 에프는 '기름에 튀긴' 튀김 소생기입니다. 첫 튀김은 기름입니다. (단호). 기름에 1차 튀긴 ..

오늘은 친구랑 밤에 엽떡 먹고, 저녁 나들이! 요새 벚꽃이 예쁘게 피어서 안 보러 나갈 수가 없었어요 ㅎㅅㅎ 오랜만에 학교도 구경하고 벚꽃도 구경했네요! 기숙사쪽 흔들 그네에 앉아서 수다 떠는데 왜 이렇게 1학년 때 긱사 생활이 생각나던지.. 원래 이맘때쯤이면 새내기들이 왁자지껄 술 마시고 시끄럽게 다닐 땐데 코로나 때문에 기숙사가 조용했어요. 뭔가 속상하네요 :( 벚꽃이 아직 무르익은편은 아니었는데 생각보다 많이 피어있어서 보는 재미, 찍는 재미가 쏠쏠했습니다 희희 :) 중앙도서관 공사가 드디어 끝났어요! 내관은 8월까지 진행이고 외관 공사는 끝난 듯 보입니다. 제가 18년도에 입학했는데 그때도 공사 중이라 이 길을 정면 뷰로 보지 못했거든요 ㅠ. 정말 예쁘네요! 아쉬웠던 건 낙사방지용인지 저렇게 네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