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 79

[하루세끼] 단팥도너츠, 스리라차계란파스타_200512

오늘 왠지 자꾸 라면이랑 떡볶이가 당겨서 ㅠㅜ 혼났다. 시장 떡볶이가 너무 먹고싶다.,, 맛집 시장떡볶이, 바로그집, 아니면 두끼떡볶이,,,, 튀김 와랄라 해서 찍먹,담먹하고싶다. 어은동에 우빈떡볶이 조만간 부시러가야지.. 야채순대에 김말이에 떡볶이 부시러가야지,,, 만약 안되면 내가 직접 통인시장기름떡볶이 김말이 넣어서 만들어야지.,, (배고파서 헛소리 중) 이래놓고 야식으로 시리얼 두그릇 뚝딱함. 행복하고 배부르면 됐당 ㅎㅅㅎ. 양치로 오늘 입터짐 샷따내려따!!! (오늘 냉털로 식비 안써서 뿌듯한 1인☺️)

[자취요리] ‘찹쌀도너츠’ 만들기_200511

엊그제부터 시장표 찹쌀도너츠가 너무너무너무너어무 먹고싶어서 주변 시장을 찾아봤는데 시장은 없고,, 그나마 구할 수 있는 곳이 파리바게트인데 찹쌀도너츠 하나에 1200원을 들여 먹기가 너무 아까워서 직접 만들었습니다. (게다가 저는 점심대용으로 먹을 것이기 때문에 하나로는 양이 절대저어얼대 안차요 ㅠ) 역시 대량으로 먹기엔 홈메이드가 최곱니당! 강력분으로 만들어서 그런지 빵피가 두툼했어요! 전체적으로 묵직한 느낌이었습니다. 다음번에는 중력분 레시피로 만들어볼까해요! 빵피 두툼한 거 좋아하시는 분들은 추천합니당 ㅎㅅㅎ

[하루세끼] 호두그래놀라, 단팥크로와상&땅콩잼&그릭요거트, 통밀샌드위치_200507

오늘 점심은 빵이 너무너무너무너무너무너무너어어엉어ㅓ무 땡겨서 냉동실에 꽁꽁 숨겨둔 마지막 크로와상을 꺼냈어오. 에프에 돌렸는데 너무 돌려서 살짝 그을리긴 했지만, 겉바속촉 진짜 미쳤어요.., 마지막땅콩잼도 슥슥 발라서 먹어주고, 갓완성된 그릭요거트도 크림치즈마냥 발라서 뇸뇸해줬습니다 ;) 그리고 두유 한잔 들이키면 그곳은 헤븐,,.. 오늘은 빵에 미쳤나봐요.. 대자연 일어나서 식욕이 사라질 줄 알았는데, 로만밀 통밀식빵 사러 홈플러스에 갔더니 세상에 닭강정이랑 치킨이랑 빵이랑 과자들이 저를 유혹하지 뭐에요.. 하지만 마음 굳게 먹고 로만밀 통밀식빵이랑 저칼로리마요네즈, 스리라차 소스만 샀어요. 하루에 한 끼만 일반식 먹는거라고 제 자신에게 약속했으니까요.. 대신 다이어트 음식도 맛은 포기 못해여! 그래서..

[우당탕탕일기] 그릭요거트 만들고 충남대 도서관 다녀온 하루_200506

어김없이 4:30분 기상. 책 읽고 운동하고 밥먹고 씻고 청소했어요. (어제 공휴일인거 또 까먹고 헬스장 또 헛걸음했네용 헝헝..ㅠ 그래서 홈트로 스쿼트 400개 했습니다) 그릭요거트 만드는 법은 완전 간단해요. 어제 만들어놓은 요거트를 면보에 싸서 유청빼기! 끝! 단백질 함량이 더 높아진 ‘그릭요거트’ 탄생! 크림치즈 대신 빵에 발라먹으면 존맛탱구리 ㅠㅜ 거의 9시쯤 나와서 충대 도서관에 책 반납하고 다시 책빌리러 나왔는데 날씨 진짜 미쳤더라고요 ㅠㅜㅜ 완전 여름날씨! 저는 여름생이라 그런지 햇볕쨍쨍한 여름을 정말 좋아합니다 :-) 오늘 샌들 직직끌고 도서관 다녀왔는데 발이 시원해서 너무 행복했어요. 집에서 여름 신발 들고와서 이제 양말따위 안신어두 됩니당 히히☺️(어릴때부터 양말신는 거 정말 싫어하는..

[하루세끼] 등촌샤브, 오땅샌드&오렌지&땅콩요거트(feat. 1일 10깡)_200505

본가에서 돌아와서 등촌부시기! 역시.,, 가성비 갓, 존맛탱! 어제도 많이먹고, 오늘 점심까지 많이 먹어서 저녁은 클린하게 먹어줬어요! 땅콩잼이 냉장고에서 울고있길래 오이에 샌드해서 오땅샌드 만들고, 홈메이드 요거트 위에도 한큰술 얹어주었습니다 ;) 존맛탱 요거트 다 먹었으니 또 만들러 가야겠어요! ㅎㅅㅎ 그리고 뭔가 본가에 있다가 자취방 오면 갑자기 적막이 흐르는 게 느껴져서 우울해집니다. 그래서 1일 10깡했어요. 먹은 음식 소화도 시킬 겸 같이 따라췄어요. 유튜브에 1일 1깡 교과서가 있으니 우울하신분들 모두 1일 10깡하세요. 인생 만족도가 급격히 올라갑니다. 행복해요 삶이🌝 (코로나로 집콕하시는 분들 1일 1깡 하시던데, 전국민이 집에서 따라추고 있다는 생각하면 갑자기 뭔가 엄청웃겨요. 비 깡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