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우당탕탕일기

[하루세끼] 호두그래놀라, 단팥크로와상&땅콩잼&그릭요거트, 통밀샌드위치_200507

싲니 2020. 5. 7. 2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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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

 

점심

오늘 점심은 빵이 너무너무너무너무너무너무너어어엉어ㅓ무 땡겨서 냉동실에 꽁꽁 숨겨둔 마지막 크로와상을 꺼냈어오. 에프에 돌렸는데 너무 돌려서 살짝 그을리긴 했지만, 겉바속촉 진짜 미쳤어요.., 마지막땅콩잼도 슥슥 발라서 먹어주고, 갓완성된 그릭요거트도 크림치즈마냥 발라서 뇸뇸해줬습니다 ;)
그리고 두유 한잔 들이키면 그곳은 헤븐,,..

저녁

오늘은 빵에 미쳤나봐요.. 대자연 일어나서 식욕이 사라질 줄 알았는데, 로만밀 통밀식빵 사러 홈플러스에 갔더니 세상에 닭강정이랑 치킨이랑 빵이랑 과자들이 저를 유혹하지 뭐에요.. 하지만 마음 굳게 먹고 로만밀 통밀식빵이랑 저칼로리마요네즈, 스리라차 소스만 샀어요. 하루에 한 끼만 일반식 먹는거라고 제 자신에게 약속했으니까요..

대신 다이어트 음식도 맛은 포기 못해여! 그래서 저칼마요, 스리라차, 옐로머스타드, 스테비아 등 소스란 소스는 다 넣었어요 ㅋㅋㅋㅋㅋ
오이랑 토마토, 양파로 식이섬유 채워주고, 계란후라이랑 닭가슴살로 단백질 채워주기!

결과는 대만족쓰 ㅠㅠ 존맛탱입니다. 두 개 다 먹으려고 했는데, 알바하면서 계란 하나 먹고, 홈플러스에서 시식을 좀 했더니 하나 먹었는데 배불쓰. 나머지 반쪽은 내일 점심으로 먹을거에요 :-)
음료는 달달한 게 땡겨서 매실청!

오늘 하루도 잘 먹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