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 79

[자취요리] 젓가락떡볶이, 새우오일통밀파스타_200404

아르바이트하는 곳 사장님이 떡볶이를 주셨는데, 곧 인터넷에서 팔 거라고 하셨어요. 그래서 샘플 시식해보라고 주셨는데 맛있네요 :) 다만 저는 매운 걸 좋아하는데 그렇게 맵지는 않고 적당한 매콤함에 달달한 편입니다. 그래서 저는 청양고추 3개, 고춧가루 1 아빠 숟갈 넣어서 먹었습니다. 어묵도 좋아하는 편이라 어묵 두장, 대파 와르르 집어넣어 떡 안에 양념이 잘 베도록 길게 끓였습니다. 이것도 양이 1인분이 아니라, 먹을 만큼만 접시에 담아두고 나머지는 냉동실행. 남은 국물으로는 김가루, 계란, 참기름 넣고 볶음밥 해 먹었는데 저희 집 쌀이 백미가 아니라 잡곡밥이라서 그런지 비주얼이 좋지가 않아 사진은 생략했습니다. 하지만 볶음밥 is 뭔들. 면순이 다이어터 입 터짐 방지를 위해 통밀 오일 새우 파스타로 ..

[자취요리] 유부초밥 ,닭가슴살 샐러드_200402

며칠 전부터 유부초밥이 너무 당겨서 오늘 해 먹었습니다. 양이 많아서 반은 냉동실행! 저녁은 시금치 닭가슴살 토마토 바나나 샐러드. 이름 참길죠? 닭가슴살은 소금, 후추, 생강가루에 재워 올리브유에 구웠어요! (비린내는 소주로 잡아주기) 그리고 꿀팁이 있는데, 닭가슴살 질릴 때 생고추냉이나 하인즈 옐로 머스터드에 찍어먹으면 코찡하니 자극적이고 새로운 맛입니다. 여러분 다이어트 너무 쉬워요! :-) 맛있는 걸로 행복하게 다이어트하세요.

[자취요리] 치즈볼 & 뿌링소스 , 콥샐러드 만들어먹기_200331

오늘은 치즈볼이 당겨서 남은 찹쌀도넛 믹스로 해 먹었습니다! 만드는 법은, 뒤에 설명서대로 반죽하신 다음 ‘크림치즈랑 설탕 1:1로 섞은 것 한 티스푼+치즈 적당량’ 넣어서 170도 정도에 튀겨주시면 됩니다! 둥근 모양을 만들고 싶으시면 계속 굴려가며 튀겨주세요. 그리고 뿌링소스만들기! ‘크림치즈 1.5 아빠 숟갈, 요거트 1 아빠 숟갈, 머스터드 약간, 생크림 3 아빠 숟갈, 올리고당 1 아빠 숟갈, 설탕 2 아빠 숟갈, 레몬즙 0.5 아빠 숟갈’ 넣고 섞어주시면 됩니다. :) 저는 튀긴 후 반은 냉동실에 얼려두었어요! 얼리고 나중에 에어프라이기에 튀겨먹으면 금방 튀겼을 때랑 상태가 똑같습니다! 기억하세요. 에프는 '기름에 튀긴' 튀김 소생기입니다. 첫 튀김은 기름입니다. (단호). 기름에 1차 튀긴 ..

[우당탕탕일기] 친구랑 밤에 충대 벚꽃나들이_200330

오늘은 친구랑 밤에 엽떡 먹고, 저녁 나들이! 요새 벚꽃이 예쁘게 피어서 안 보러 나갈 수가 없었어요 ㅎㅅㅎ 오랜만에 학교도 구경하고 벚꽃도 구경했네요! 기숙사쪽 흔들 그네에 앉아서 수다 떠는데 왜 이렇게 1학년 때 긱사 생활이 생각나던지.. 원래 이맘때쯤이면 새내기들이 왁자지껄 술 마시고 시끄럽게 다닐 땐데 코로나 때문에 기숙사가 조용했어요. 뭔가 속상하네요 :( 벚꽃이 아직 무르익은편은 아니었는데 생각보다 많이 피어있어서 보는 재미, 찍는 재미가 쏠쏠했습니다 희희 :) 중앙도서관 공사가 드디어 끝났어요! 내관은 8월까지 진행이고 외관 공사는 끝난 듯 보입니다. 제가 18년도에 입학했는데 그때도 공사 중이라 이 길을 정면 뷰로 보지 못했거든요 ㅠ. 정말 예쁘네요! 아쉬웠던 건 낙사방지용인지 저렇게 네모..

[자취요리] 국물토마토스파게티_200325

오늘 식사는 토마토소스가 냉장고에 있길래 파스타로 결정. 토마토 소스는 오픈하고 빠른 시일 내에 써줘야 합니다. 저번에 아끼고 아끼다가 소스 위에 곰팡이가 펴서 다 버렸던 아픈 기억이ㅠ.. 이번에는 당기진 않았지만, 버리는 건 너무 아까웠기에 토마토파스타를 해 먹었습니다. 근데 생각보다 맛있었습니다! 국물 토마토파스타는 처음 먹어보는데, 뭔가 익숙한 맛이지만 새로운 느낌이었어요. 하지만 저는 꾸덕파스타파인 것 같네요 :)

[자취요리] 초간단 에어프라이기 마늘빵

나는 다이어터니까 식빵대신 직접구운 통밀빵으로 ;) 떡볶이먹고 후식땡기길래 후딱 서치해보니 완전간단한 마늘빵이! 잇츠베러마요(식물성 다이어트마요) 유통기한이 짧아서 거의 얼마 안남았길래 뭐만들지 하다가 얘로결정 바로 재료들어감. 재료: 식빵, 마요네즈, 설탕, 소금, 다진마늘 (아빠숟갈기준) 1. 마요네즈3, 다진마늘1, 설탕2, 소금 한꼬집 섞섞 -> 소스완성 (식빵2개기준) 2. 식빵에 치덕치덕 조금 두껍게 바르기 3. 에어프라이기 180도 8분 음 내가 통밀빵으로 하기도 했고, 면적이 식빵 절반도 안되는크기라 4개로 했어야 했나.. 마늘이 좀 셌다. 그래도 어찌저찌 남기는거 싫어해서 완전 두툼하게 발라먹음! 하지만 식빵에 하면 실패는 없을것같은 맛! 간단하니 집에있는 재료로 슥삭 만들어보세여! 레시..

[자취요리] 다이어트요리 : 탄수화물 덩어리 떡 대신 곤약볶이

양념은 똑같게, 칼로리는 가볍게 집에있다가 분식이 너무 먹고싶은데, 월말이라 돈도없고 살은 빼고싶고, 떡볶이 말고도 만들어먹고싶은 음식이 있어서 곤약볶이로 결정! 바로 레시피부터 들어간다. RECIPE 재료: 곤약, 고추장, 설탕, 간장, 고추가루 1. 종이컵 2컵분량물에다가 곤약반덩이넣고 강불로 끓인다. 2. 팔팔끓으면 고추장 2아빠숟갈, 고춧가루 1.5아빠숟갈, 간장 2 아빠숟갈, 설탕 3 아빠숟갈을 넣는다. ↑( 양념재료는 미리 섞어서 풀어놓는편이 더 좋다) 3. 그대로 졸인다 4. 대파 한주먹 넣고 불끄고 통깨 솔솔 끝 아 소스는 진짜 단순한게 맛있다고, 기가막힌다. 곤약인데도 그래도 약간 양념이 세서 무맛을 어느정도 커버한다. 떡으로도 만들수 있으니 응용해보자. 레시피출처: http://www...

[자취요리] 간단하게 만드는 명란마요주먹밥

재료: 명란젓, 마요네즈, 간장, 설탕, 소금, 참기름 (통깨, 청양고추) 자취하다보면 그냥 뭔가 기분이 허할 때가 있다. 그래서 오늘은 원래 명란파스타를 해먹을까 했으나, 12월달 용돈이 거덜났기 때문에 집 냉장고를 털어서 해먹자해서 만든게 명란마요주먹밥. 짭조롬하니 맛있다. 1. 명란젓 2/3 덩이를 팬에 볶는다 (이때 청양고추를 같이 볶아준다) 2. 볶은 명란젓에다 마요네즈 두큰술, 설탕조금, 간장조금, 참기름 조금 넣어서 비벼준다. 3. 밥에 참기름, 소금한꼬집, 통깨 약간 넣고 비벼준다. 4. 밥을 펴서 안에 명란마요를 넣는다. 5. 동글동글말아 그대로 입으로 직행 매우 맛있는 건 아니나, 짭조롬하고 고소하니 자꾸 땡기는 맛이다. 차가운 보울에다가 밥을 비볐더니 밥이 금방식어버려서 아쉬웠다. 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