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우당탕탕일기 46

[하루세끼] 아침: 그린스무디, 점심: 고구마맛탕&낫또 ,저녁: 유린기_200410

오늘 아침에 그린스무디를 해 먹었는데, 뚜껑 제대로 안 끼웠다가 한번 엎었어요 ^^;; 덜렁대는 성격은 대체 언제쯤 고쳐질까요.. 그래도 긍정적인 마음으로 바닥청소한다고 생각하고 빠르게 치우고 다시 만들기! 귀찮을 땐 그린스무디만 한 게 없어요! 어제부터 사실 집 한구석 고구마가 눈에 아른거려서 ‘오늘 점심에 반찬으로 만들어서 밥이랑 먹어야지!’ 했는데 만들고 나니 멈출 수 없어서 밥 대신 순삭 했어요.. 에어프라이어로 고구마 튀기면 맛탕이 단 15분 만에 뚝-딱! 빠르고 간편하고 맛있습니다 희희🥰 하지만 뭔가 배도 완전히 부르지 않고, 탄수화물만 엄청 먹은 것 같아서 단백질 보충! 낫또를 간단하게 해동해서 먹었습니다. 초등학교 6학년 때 일본 여행 갔다 온 친구가 사다준 걸 먹은 이후로 낫또 먹을 일이..

[하루세끼] 아침: 크랜베리그래놀라, 점심: 떡볶이, 저녁: 크리미녹차_200409

오늘 아침은 간단하게 시리얼을 먹고, 점심에 냉동 소분해두었던 떡볶이를 먹었습니다. 그리고 저녁에는 녹차라떼를 먹을 생각이 없었으나... 신메뉴라고 먹어보라 하셔서 하는 수 없이 한 잔 했습니다. (사실 먹고싶어씀) 단 음료는 몸에 솔직히 제일 안 좋고 ㅠㅜ 무엇보다 헛배 부르는 게 너무 싫어서 잘 안 먹는 편인데, 네. 결론은 녹차 최고. 👍🏻 신메뉴 평가는 달점 오점 만점에 🌕🌕🌕🌖🌑. 기존 녹차라떼랑 비슷하지만(파우더가 같으니), 안에 휘핑크림이랑 아이스크림이 들어가서 맛있었어요! 휘핑이 막 생크림처럼 단단한 제형이 아닌, 아인슈페너 크림처럼 흐르는 크림이라 더 부드럽고 덜 느끼했던 것 같네요! 거기에 바닐라 아이스크림이 있으니,, 이건 뭐 말해 뭐해!🙊 제일 좋았던 건 크림이 좀 밀도가 있어서 층..

[하루세끼] 아침: 그린스무디, 점심: 스콘, 저녁: 고구마피자_200408

오늘은 아침에 바나나+시금치+꿀+요구르트+두유 해서 간단하게 그린스무디를 갈아 마셨어요! 만들어서 다 먹기까지 5분도 안 걸리니까 바쁜 아침에는 그린스무디가 최고인 것 같아요😊 점심은 스콘!!!!! 존맛탱!!!!! 어제 먹고 남은 스콘 냉동실에 얼려뒀었는데, 에프에 다시 돌려먹으면 어제 오븐에 구워놨던 것보다 더 바삭하게 먹을 수 있어요 ㅠㅜ 겉바속촉... 최고되네요..👏🏻👏🏻 에어프라이기는 기본 구비템입니다 여러분. 저녁은 고구마피자! 만드는 방법은 따로 레시피 올려드릴게요! 15분도 안 걸리는 초간단 피자. 맛은 보장합니다!!! 오늘 하루도 잘 먹었습니당 :)

[우당탕탕일기] 친구랑 밤에 충대 벚꽃나들이_200330

오늘은 친구랑 밤에 엽떡 먹고, 저녁 나들이! 요새 벚꽃이 예쁘게 피어서 안 보러 나갈 수가 없었어요 ㅎㅅㅎ 오랜만에 학교도 구경하고 벚꽃도 구경했네요! 기숙사쪽 흔들 그네에 앉아서 수다 떠는데 왜 이렇게 1학년 때 긱사 생활이 생각나던지.. 원래 이맘때쯤이면 새내기들이 왁자지껄 술 마시고 시끄럽게 다닐 땐데 코로나 때문에 기숙사가 조용했어요. 뭔가 속상하네요 :( 벚꽃이 아직 무르익은편은 아니었는데 생각보다 많이 피어있어서 보는 재미, 찍는 재미가 쏠쏠했습니다 희희 :) 중앙도서관 공사가 드디어 끝났어요! 내관은 8월까지 진행이고 외관 공사는 끝난 듯 보입니다. 제가 18년도에 입학했는데 그때도 공사 중이라 이 길을 정면 뷰로 보지 못했거든요 ㅠ. 정말 예쁘네요! 아쉬웠던 건 낙사방지용인지 저렇게 네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