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아침에 그린스무디를 해 먹었는데, 뚜껑 제대로 안 끼웠다가 한번 엎었어요 ^^;; 덜렁대는 성격은 대체 언제쯤 고쳐질까요.. 그래도 긍정적인 마음으로 바닥청소한다고 생각하고 빠르게 치우고 다시 만들기! 귀찮을 땐 그린스무디만 한 게 없어요! 어제부터 사실 집 한구석 고구마가 눈에 아른거려서 ‘오늘 점심에 반찬으로 만들어서 밥이랑 먹어야지!’ 했는데 만들고 나니 멈출 수 없어서 밥 대신 순삭 했어요.. 에어프라이어로 고구마 튀기면 맛탕이 단 15분 만에 뚝-딱! 빠르고 간편하고 맛있습니다 희희🥰 하지만 뭔가 배도 완전히 부르지 않고, 탄수화물만 엄청 먹은 것 같아서 단백질 보충! 낫또를 간단하게 해동해서 먹었습니다. 초등학교 6학년 때 일본 여행 갔다 온 친구가 사다준 걸 먹은 이후로 낫또 먹을 일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