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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바 끝내고 돌아오는 길, 하늘이랑 햇살이랑 구름이 적절하게 섞인 빛을 온몸으로 받아냈던 날. 텅 빈 도로와 유럽풍 웨딩홀의 조화가 내 마음 속 작은 유럽을 만들어냈다. 이런 감성의 조화는 정말 지치고 힘든 일상에서 놓치고 지나가고 싶지 않은 장면인 것 같다. 지금은 어렵지만, 나중에 정말 경제적인 여유가 충분해진다면 유럽여행을 꼭 가고싶다. 마음 같아서는 혼자 여행을 가고싶지만,, 무서운 세상이니, 나중에 결혼하고 싶은 사람과 함께 할 수 있길🙏🏻. 이렇게 힘든 현실 속 멋진 꿈을 꿀 수 있다는 것 만해도 멋진 행운이지 않은가? R=V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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