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동네맛집

[대전 유성구 어은동] BHC 뿌링클_200520

싲니 2020. 5. 21. 18: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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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이 너무 좋았당 ㅠㅜ

오늘은 아침부터 뿌링클이 너무 먹고싶어서 BHC 가게문 열자마자 들어가서 포장해왔어요 😚

12:30분 부터 장사를 시작하시는 듯 합니다! (20.5월기준)

메뉴판

가격은 이렇게 형성되어있어요! 저는 뼈치킨 처돌이라 뿌링클 일반으로 시켜서 17000원 결제했습니다.☺️

홀은 없어서 매장에서는 드실수가 없고, 포장이나 배달밖에 안돼요! 저는 집이 근처이기도 하고 배달비로 2000원 쓰는게 너무 아까워서 포장해왔습니당

 

갓튀긴 뿌링클=인생의정답

크 진짜 오랜만에 치킨 사먹어봐요! 돈없는 자취생이라 맨날 만들어먹었는데, 진짜 세달만에 사먹는 치킨 영접! 역시 뿌링클,, 맛있네요!

근데 느낀점은 생각보다 제가 만든 치킨이랑 맛이 크게 다르지 않았어요! (드디어 치킨의 장인이 된건가..!) 반죽도 그렇고, 익히는 시간만 조금 조절하면 완전한 뿌링클을 만들 수 있을 것 같아요! BHC가 생각보다 튀김옷이 BBQ처럼 눈꽃튀김 두께가 아니고 좀 얇은 편이더라고요. 집에서 만들기 99%가능.

겉에 뿌링클 시즈닝은 치즈시즈닝만 있는게 아니라 어니언시즈닝이 분명히 섞여있었어요. 그리고 뭔가 소량의 카레가루도 들어간 느낌이 들었습니다. 만들어봐야 알겠지만 어니언맛도 아니고, 치즈맛도 아닌 그 노란카레가루 냄새가 났어요. 다음번에 홈메이드 뿌링클 만들때, 비율을 잘 맞춰서 최대한 흡사하게 만들어보겠습니다!

뿌링소스는 저번에 만들었던 레시피랑 거의 유사한 맛이 났어요. 하지만, 소스같은 경우 그냥 사드시는 게 더 쌉니다 ㅠㅜ. 뿌링소스 하나에 1500원이니까, 그냥 하나 사드세요. 괜히 저처럼 만든답시고 크림치즈, 요거트, 레몬즙, 생크림 사지마세요. 배보다 배꼽이 훨씬 큽니다 ㅠㅜㅜ.

 

결론: 뿌링클은 맛있다. 하지만 시즈닝만 있다면 집에서 충분히 만들수있는 맛. 이제는 17000원 주고 안사먹고, 7000원으로 뿌링클 만들어먹을거임.

달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