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우당탕탕일기

[우당탕탕일기] 그릭요거트 만들고 충남대 도서관 다녀온 하루_200506

싲니 2020. 5. 6. 19: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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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거트 유청빼기


어김없이 4:30분 기상. 책 읽고 운동하고 밥먹고 씻고 청소했어요. (어제 공휴일인거 또 까먹고 헬스장 또 헛걸음했네용 헝헝..ㅠ 그래서 홈트로 스쿼트 400개 했습니다)

그릭요거트 만드는 법은 완전 간단해요. 어제 만들어놓은 요거트를 면보에 싸서 유청빼기! 끝! 단백질 함량이 더 높아진 ‘그릭요거트’ 탄생! 크림치즈 대신 빵에 발라먹으면 존맛탱구리 ㅠㅜ

아침 일찍 충대도서관

거의 9시쯤 나와서 충대 도서관에 책 반납하고 다시 책빌리러 나왔는데 날씨 진짜 미쳤더라고요 ㅠㅜㅜ 완전 여름날씨! 저는 여름생이라 그런지 햇볕쨍쨍한 여름을 정말 좋아합니다 :-) 오늘 샌들 직직끌고 도서관 다녀왔는데 발이 시원해서 너무 행복했어요. 집에서 여름 신발 들고와서 이제 양말따위 안신어두 됩니당 히히☺️(어릴때부터 양말신는 거 정말 싫어하는 새럼)

오랜만이야
코로나 아니었음 바글바글했겠지..?

책 7권 풀로 빌렸는데, 어깨 빠지는 줄 알았어요. 그래도 독서는 언제나 재밌으니까 용서. 저는 전자책보다는 종이책이 눈도 덜아프고 넘기는 맛이 있어서 더 재밌게 느껴지더라고요. 이번에는 소설 위주로 빌려서 방콕생활 재밌게 해볼 예정입니다.

그리고 하나로마트가서 치즈랑 방울토마토 사고 하루종일 집콕하면서 공부했어요!
오늘도 알찬 하루를 보낸 것 같아 뿌듯함미더😌
얼른 설거지 끝내고 10시 30분 취침전까지 빡공하러가야겠어요😊 모두들 굿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