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 4

[하루세끼] 아침: 크랜베리 그래놀라, 점심: 유린기, 저녁: 두부샐러드_200412

크랜베리 그래놀라 거의 다 묵어가요! 다음번에는 뭐 살지 고민 중(행복) 오늘은 알바데이! 그래서 점심은 알바 식당에서 해결했어요. 새로 나온 치돈 먹을까 유린기 먹을까 고민하다가 유린기 픽! 하지만... 내 점심으로 텐더 두 개는 매우 부족... 오늘 사람 많아서 활동량 엄청 많았는데 거짓말 안치고 1시간 만에 소화 끝났어요 ㅠㅅㅠ 배고파서 일 끝나자마자 후닥후닥 집 와서 방울토마토랑 아몬드 탈탈! 사람이 배고프면 예민해지니까 얼른 위장 달래주고, 다음 알바 가기 전까지 저녁 만들기! 메뉴는 건강하게 두부 샐러드를 만들어봤어요! 저희 집은 두부를 별로 좋아하지 않아서 어렸을 때부터 두부요리를 거의 안 먹다시피 했는데 왠지 크고 나니까 입맛이 바뀌어서 두부가 당기는 거 있죠..? 나이 들면서 건강 챙겨서..

[우당탕탕일기] 생애 첫 선거도 하고, 홈플러스도 가고, 산책도 한 하루_200411

오늘은 아침에 치킨이 너무 먹고 싶어서 네네먹으려고 했는데 실패하고 ㅠ선거도 할 겸, 치킨 재료도 살 겸 홈플러스에 갔다 왔어요! 날이 흐렸는데 시원해서 좋더라고요! 하도 집 밖에 안 나가니까 초록색은 오랜만에 봤어요. 봄인가 봅니다 :) 홈플러스 갔다가 바로 선거하러 다녀왔어요! 성인된지 2년 만에 첫 선거 해보는데, 마스크에 비닐장갑 끼고 하게 될 줄은... 하지만 민주사회에서 제 권리를 행사한 것 같아서 기분 좋았습니다. 허니순살 닭강정이랑, 불닭소스 구매! 그리고 저번에 장바구니 대여했었는데 이번에 반납해서 3000원 챙겨 왔어요! 그래서 오늘은 합산 만원의 행복을 누렸습니다. 이거 양 짱 많아요 ㅠㅜㅜ 교촌 허니콤보 당길 때 대용품으로 딱입니다. 대신 이건 튀김가루가 아니라 전분가루로 튀긴 거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