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기 4

[우당탕탕일기] 그릭요거트 만들고 충남대 도서관 다녀온 하루_200506

어김없이 4:30분 기상. 책 읽고 운동하고 밥먹고 씻고 청소했어요. (어제 공휴일인거 또 까먹고 헬스장 또 헛걸음했네용 헝헝..ㅠ 그래서 홈트로 스쿼트 400개 했습니다) 그릭요거트 만드는 법은 완전 간단해요. 어제 만들어놓은 요거트를 면보에 싸서 유청빼기! 끝! 단백질 함량이 더 높아진 ‘그릭요거트’ 탄생! 크림치즈 대신 빵에 발라먹으면 존맛탱구리 ㅠㅜ 거의 9시쯤 나와서 충대 도서관에 책 반납하고 다시 책빌리러 나왔는데 날씨 진짜 미쳤더라고요 ㅠㅜㅜ 완전 여름날씨! 저는 여름생이라 그런지 햇볕쨍쨍한 여름을 정말 좋아합니다 :-) 오늘 샌들 직직끌고 도서관 다녀왔는데 발이 시원해서 너무 행복했어요. 집에서 여름 신발 들고와서 이제 양말따위 안신어두 됩니당 히히☺️(어릴때부터 양말신는 거 정말 싫어하는..

[하루세끼] 아침: 크랜베리그래놀라, 점심: 떡볶이, 저녁: 크리미녹차_200409

오늘 아침은 간단하게 시리얼을 먹고, 점심에 냉동 소분해두었던 떡볶이를 먹었습니다. 그리고 저녁에는 녹차라떼를 먹을 생각이 없었으나... 신메뉴라고 먹어보라 하셔서 하는 수 없이 한 잔 했습니다. (사실 먹고싶어씀) 단 음료는 몸에 솔직히 제일 안 좋고 ㅠㅜ 무엇보다 헛배 부르는 게 너무 싫어서 잘 안 먹는 편인데, 네. 결론은 녹차 최고. 👍🏻 신메뉴 평가는 달점 오점 만점에 🌕🌕🌕🌖🌑. 기존 녹차라떼랑 비슷하지만(파우더가 같으니), 안에 휘핑크림이랑 아이스크림이 들어가서 맛있었어요! 휘핑이 막 생크림처럼 단단한 제형이 아닌, 아인슈페너 크림처럼 흐르는 크림이라 더 부드럽고 덜 느끼했던 것 같네요! 거기에 바닐라 아이스크림이 있으니,, 이건 뭐 말해 뭐해!🙊 제일 좋았던 건 크림이 좀 밀도가 있어서 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