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점심은 빵이 너무너무너무너무너무너무너어어엉어ㅓ무 땡겨서 냉동실에 꽁꽁 숨겨둔 마지막 크로와상을 꺼냈어오. 에프에 돌렸는데 너무 돌려서 살짝 그을리긴 했지만, 겉바속촉 진짜 미쳤어요.., 마지막땅콩잼도 슥슥 발라서 먹어주고, 갓완성된 그릭요거트도 크림치즈마냥 발라서 뇸뇸해줬습니다 ;) 그리고 두유 한잔 들이키면 그곳은 헤븐,,.. 오늘은 빵에 미쳤나봐요.. 대자연 일어나서 식욕이 사라질 줄 알았는데, 로만밀 통밀식빵 사러 홈플러스에 갔더니 세상에 닭강정이랑 치킨이랑 빵이랑 과자들이 저를 유혹하지 뭐에요.. 하지만 마음 굳게 먹고 로만밀 통밀식빵이랑 저칼로리마요네즈, 스리라차 소스만 샀어요. 하루에 한 끼만 일반식 먹는거라고 제 자신에게 약속했으니까요.. 대신 다이어트 음식도 맛은 포기 못해여! 그래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