점심에 간단히 냉장고 털어서 볶음밥! 돼지 앞다리살이랑 느타리랑 양파가 들어가서 식감 향 최고! 아직 청양고추가 맵지 않은 때라 청양고추 생으로 썰어넣었는데 하나도 안매웠어요 ㅠ 아삭이 고추인줄... 그리고 시들해지는 케일도 얼른 제 입으로 넣어줬습니다. 오랜만에 본가에 왔는데 갑자기 피자구구 치킨이 땡겨서 저녁에 시켜먹었습니당. 머스타드반 양념반 공식이에요. 고등학교 기숙사에서 먹던 기억이 새록새록하네요. 사실 저는 치킨보다 피자파였어요. 치킨을 별로 안좋아했었는데, 철근도 씹어먹을 고등학교 때 기숙사에서 2주에 한 번 공식적으로 야식을 제공했는데 그게 이 피자구구 치킨이었어요. 을매나 맛있던지..😔 그때 야식과 치킨에 눈을 떴어요. ^_^ 그러고 몸무게 최고치 찍었죠. 흐 오랜만에 고등학교 기숙사가 ..